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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] 기후변화 대응 안하면 금융기관 45조 손실

_윤 2025. 3. 19. 11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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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원문]

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503181635i

 

"기후변화 대응 안하면 금융기관 '45조' 손실" 한은의 경고

"기후변화 대응 안하면 금융기관 '45조' 손실" 한은의 경고, 한국은행 보고서 발표

www.hankyung.com


[요약]

  • 한국은행 보고서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은행, 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손실이 45조원을 넘을 것이란 결과가 나옴
  • 이는 탄소중립에 나선 경우에 비해 두배 가까이 큰 손실
  • 기후변화 대응에 나설 경우, 초기엔 고탄소 산업의 피해가 크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득일 것

보고서 : '은행·보험사에 대한 하향식 기후변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'

  • 정부의 기후 대응 정책 도입 강도도입 시기에 따른 영향 평가, 네 가지 시나리오 설정
    • 1.5℃ 대응 : 2050년 탄소중립 달성
    • 2℃ 대응 : 2050년 탄소 배출 현재보다 50% 감축
    • 지연 대응 : 2030년까지 무대응, 2050년 뒤늦게 탄소중립 정책 추진
    • 무대응 : 기후정책 무도입
  • 2단계까지는 2100년까지 예상 손실 규모가 27조원 안팎
  • 3단계는 급격한 탄소감축으로 인한 전환 리스크 확대로 40조원
  • 4단계는 45조원

업권 별 분석

  • 은행
    • 신용 손실이 전체 예상 손실의 95% 이상
    • 1단계는 2050년 BIS 비율 8%까지 하락, 2100년께 11.5%로 회복
    • 2단계는 2050년 13.1%, 2100년 12.3%
    • 3단계는 2050년 6.5%, 2100년 10.6%
    • 4단계는 2050년 변화X, 2100년 10.0%
    • 기후 대응 정책 시행 O → 철강, 금속 가공 제품, 시멘트 업종 손실
    • 기후 대응 정책 시행 X → 식료품, 음식점, 건설, 부동산 업종 손실
  • 보험사
    • 신용 위험 노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, 자본 적정성 저하는 은행보다 크지 않을 듯
    • 기후 대응 정책 시행 O, X → 전자부품 제조업 손실

결론

  • 적절한 기후 대응 정책이 시행될 경우, 초기에는 고탄소 산업 자산가치 하락으로 손실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기술 촉진 및 기후 리스크 완화로 손실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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